본문 바로가기
투자는 선택과 집중

창원특례시 투자 전망과 개발 호재 분석

by MB-moneybox 2022. 5. 14.
반응형

창원시 경남도청 소재지이며 호주 시드니를 모티브로 만든 계획도시라고 작은 아버지에게 들었다. 2000년 초반 대학생일 때 작은 아버지께서는 도청에서 근무하시는 공무원 이셔서 창원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


부산이 고향인 나는 처음 창원을 접했을 때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받았다. 복잡하고 낡은 건물들이 많던 부산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었다. 빌딩들이 즐비하고 산업단지와 상업지구, 주거단지가 큰 대로를 중심으로 정갈하게 나뉘어 있었고 일정한 간격으로 곳곳에 작은 공원들도 많이 있었다. 그런 도시가 성장이 거듭되어 마산, 진해와 합쳐 저 특례시가 되었다.

창원 특례시 그리고 일자리

창원은 경남 최대의 공업기반 계획 도시인만큼 우리나라 대기업 외에도 외국계열 회사도 많이 있다.

주요 기업으로는 LG전자, 현대위아, 현대로템, 현대 BNG스틸, 한국 GM 코리아, 두산중공업, 두산엔진, 두산 공작기계, STX 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한화 테크윈, 볼보코리아 등 너무 많아서 전부 표시하기도 힘이 든다. 창원은 인구가 100만이 넘는 대도시이며 풍부한 일자리로 인해 도시 개발과 인프라는 꾸준히 좋아질 것이라 본다.

창원 부동산은 교통호재 부산은 일자리 호재

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의 동일 생활권으로 누리게 해 줄 대형 호재 중 하나가 부전-마산 복선 전철이다. 이미 개통한 부산-울산 복선전철(동해남부선)과 올해 말 연결된다. 동해남부선 개통으로 부산과 울산은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되었고 부산 부전역과 창원 마산역을 잇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동해 남부선과 연결되어 김해, 창원 등 경남권 주요 도시와 울산은 1시간 20분~30분대로 짧아지게 된다.


현재 87Km인 부전역과 마산역 간의 철로 길이가 50.3Km로 단축되고, 소요시간도 90분대에서 30~40분대로 줄어 창원부터 울산까지 연결되는 동남권 광역전철망 형성은 인적, 물적 교류로 활성화로 이어져 동일 생활, 경제권을 실현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부산은 관광 도시로서 이렇다 할 대기업이 없어 타 지역으로 인구이동이 심한데 울산과 창원이 가까워져 출퇴근이 가능한 일상 생활권으로 간접적인 수혜를 받게 되고 창원, 울산은 제2의 도시 부산의 인프라와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동남권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창원호재정리1
자료 조선일보

동남권 광역전철망 호재 바람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거세게 불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일반적으로 통하던 GTX 역세권 호재와 일맥상통한다. 그러나 아직 아래쪽 지방 사람들은 이런 걸 체감하지 못 한 부분이 많아서 동남권 광역전철망 주위 역세권의 파급력을 아는 사람들이 먼저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창원 역세권과 부산 바로 옆 김해 역세권에 실거주 겸 투자로 정착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진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창원 S-BRT 2025년 운행 예정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S-BRT 시범사업으로 인천 S-BRT, 인천 계양~부천 대장 S-BRT, 성남 S-BRT, 세종 S-BRT, 창원 S-BRT 등 5개 지역을 시범 사업으로 추진했고 부산 S-BRT, 대전 S-BRT 2개 지역이 각각 추진을 하여 총 전국 7개 지역에서 운행된다. S-BRT는 간선급행버스 체계로 일반 도로를 다니는 버스와 달리 급행으로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 교통 시스템이다.


일반 BRT와는 달리 S-BRT는 신호에서는 정차하지 않고 오직 정류장에서만 정차하는 게 가장 큰 특징으로 정류장도 외부의 간섭을 피해 폐쇄형 정류장으로 설치되며 사전요금 지불 시스템도 도입된다. 버스는 친환경적인 수소, 전기차로 운행하며 승하차시 계단이 없는 수평승하차 시스템으로 도로 위의 지하철인 것이다.

사업계획으로 창원특례시 39개 노선에서 259대의 S-BRT가 도입되며 하루 1692회 운행 예정이다. 이렇게 미래형 교통체계로 창원시 시민들의 삶의 질 또한 한층 더 나아질 것이다.

창원호재정리2

창원 신세계 스타필드 비수도권 최초 입점

부동산 시장에선 신세계 스타필드가 근접한 지역은 스세권으로 불릴 정도로 그 파급력은 크다. 이제까지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던 신세계 스타필드가 지방 최초로 창원 특례시에 들어선다.

스타필드는 창원 의창구 중동 일대에 연면적 32만 5618제곱미터의 크기로 축구장 면적 30배 정도의 규모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동남권 교통 호재와 더불어 유동인구가 엄청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로 앞 아파트 보단 도보권으로 가능한 거리의 입지가 좋아 보인다.

부산 제2의 신항 진해 신항

경남 최대 국책사업으로 창원시 진해에 공사비 12조 원 규모의 진해 신항이 건설된다. 2022년 기초조사 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 외곽시설 공사에 착공하고 2032년에는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대규모 컨테이너 부두 9 선석이 개장할 예정이다. 진해신항 건설 사업이 본격화할 경우 28조 4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7만 8000명 이상의 취업유발효과 등 엄청난 경제적 파급 효과가 예상되며 주변 배후지역의 개발도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부동산 시장에서 일자리 증가는 항상 옳았고 진해 신항 건설은 창원시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 올 릴 엄청난 호재이다.

창원호재정리3
출처 경상남도


여기에서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어 가셔서 필요한 순간에 꼭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